$pos="C";$title="2PM";$txt="[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size="550,412,0";$no="201004141110530290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19일 발표된 2PM의 세번째 싱글의 타이틀곡 '위다웃 유(Without U)'가 재범을 향한 노래라는 팬들의 추측에 인터넷 게시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PM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세번째 싱글 '돈 스탑 캔 스탑(Don`t Stop Can`t Stop)'의 6곡을 선공개했다.
팬들의 관심이 쏠린 곡은 2번째 트랙에 있는 타이틀곡 '위다웃 유'. 거친 빗소리 속에 시작된 노래는 이제까지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연상케 했던 2PM의 종전 스타일에서 다소 힘을 뺀 선율로 인기를 예감케 하고 있다.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피아노 연주가 메인 테마로 반복되는 하우스 곡으로 아날로그 악기인 피아노와 전자악기인 신서사이져가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JYP 측은 이 곡을 "사랑하는 여자의 거짓말과 배신에 상처 입은 남자가 다시 일어나기까지의 마음을 노래한 곡"이라고 설명하며 "사랑과 미움이 뒤섞인 남자의 복잡한 마음이 묘한 분위기를 더하며 아픔을 딛고 다시 서려는 결의에 찬 후렴구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팬들은 노래 속의 '여자'가 '재범'을 가리키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여자'를 '재범'으로만 바꾸면 최근 사생활로 영구제명된 재범에 대한 멤버들의 감정을 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제목인 '위다웃 유'도 묘한 뉘앙스를 풍긴다.
'그래 헤어진 게 더 좋아 어차피 언젠간 너와 이런 일이 있었을 것같애 그럴 바에야 차라리 지금인 게 낫지 깊이 사랑하게 되고 나서 알지 않은 걸 다행으로 생각해 그래서 I'm OK'의 랩으로 시작된 곡은 '내 모든 걸 아낌없이 다 줬어 너를 믿었기에 내 모든 걸 다 줬어..너 없이 더 멋지게 일어날 거야 살아갈 거야'의 노랫말로 이어진다.
특히 '우리가 가졌던 걸 다 버릴 정도로 값어치 있는 일이었던 건 맞니.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이 또 함께 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 아쉽지도 않니. 넌 상관 없니'의 가사는 이런 추론을 굳히게 만들고 있다.
팬들은 인터넷 게시판 상에서 "가사가 묘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같다" "제목부터 심상찮다"며 갑론을박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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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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