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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사' 피터팬-우현, 쫓고 쫓는 추격전 '계속'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피터팬(송일국)을 찾기 위한 우현(김민종)의 추격은 오늘도 계속됐다.


18일 오후 9시 45분 방영된 MBC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이하 신불사)에서 우현은 피터팬을 찾기 위해 보배(한채영)를 미행했다.

이를 알아챈 보배는 우현에게 '왜 자신을 미행하냐'고 물었고, 우현은 위험에 처할 수도 있어서 보호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보배는 앞으로 더 이상 그러지 말라고 우현을 나무랐다.


홍덕보(백일섭)와 함께 아파트 건축 현장을 찾은 보배는 피터팬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기뻐했다. 하지만 피터팬은 자신을 찾으면 위험해진다며 보배를 설득했다.

우현은 아직도 피터팬이 죽었다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시체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쉽게 그가 죽었다고 단정할 수도 없는 일이다.


우현은 비비안 캐슬에게 "피터팬의 심장에 총을 여러발 발사했다"며 "(그는 결코) 살아 남을 수가 없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비비안은 "지금까지 4번 공식적으로 피터팬이 죽었다는 말이 있었다. 만약 그가 살아있다면 진보배를 찾아갈 것이다. 죽음만큼이나 그녀를 사랑했으니까"라고 귀띔했다.


비비안은 보배와도 만나 "만약 피터팬이 살아 있다면 당신을 찾을 것이다. 만약 당신에게 피터팬이 나타나면 우현에게 말해줘야한다. 더 이상 살인은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피터팬은 결국 보배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피터팬은 보배의 차에 몰래 침입해 그녀와 대화를 나눴고, 미행하는 차량을 따돌렸다.


생일을 맞은 보배에게 피터팬은 만년필을 선물하기도 했다. 보배가 "만년필이네"라고 말하자, 피터팬은 "칼보다 날카로은 것"이라며 선물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후 보배는 "내가 알고 있는 마이클과 살인청부업자 피터팬하고 도저히 이해가 안 되요."라고 말하자, 마이클은 "네가 원하면 다시는 너 앞에 나타나지 않을게. 너를 혼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아"라고 대답했다.


피터팬은 우현에게 전화를 걸어서 만날 것을 제안했다. 마이클은 "이번에는 꼭 너 혼자 나와야해. 만약 그렇지 않으면 황달수가 건강한 두 다리를 갖고 있는데 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지 폭로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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