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삼성이 이번에는 이건희 회장의 개인 홈페이지 새단장에 나서면서 온라인을 통한 소비자들과의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은 지난 16일 그룹 블로그를 공식 오픈 한데 이어 이번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개인 홈페이지 새 단장에 착수했다.
이 회장의 개인 홈페이지(www.leekunhee.com)는 현재 폐쇄된 상태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롭게 단장이 진행 중입니다’라는 내용만 화면을 채우고 있다. 화면 하단의 삼성로고는 그룹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삼성 관계자는 “지난 주 홈페이지를 일단 폐쇄하고 새로운 내용으로의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의 홈페이지는 그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꾸준히 유지돼왔지만 경영일선에 복귀한 이후 새 단장에 들어간 것이다.
삼성은 지난해 말 삼성인(/samsungin)이라는 트위터 계정을 만든 이후 개별캠페인 블로그와 그룹 블로그 등을 잇따라 개설하면서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이 복귀했을때도 복귀소감을 트위터를 통해 가장 먼저 알렸다. 젊은 소비자층과 소통의 창구를 강화해 인간적인 이미지를 심기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16일 공식 오픈한 그룹 블로그(www.samsungblogs.com)는 삼성 계열사 임직원들의 인간적인 이야기를 주로 소개하기 위해 만들어져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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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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