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지난해 전국의 전세가격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교적 높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주물량 부족으로 강남권의 전세가가 크게 뛰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0 주택종합계획'의 지난해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전세값은 평균 3.4% 올랐다. 지난해는 1.7%의 상승률을 기록, 1년 사이 상승률이 두 배 가량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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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세시장은 매매시장과 달리 지방보다 서울 및 수도권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6.0%, 4.2% 상승을 보인 반면 지방 광역시는 2.9% 올랐다. 강남은 7.9%로 강북(4.0)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국토부는 올해 수도권의 입주물량이 풍부해 전세시장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월 아파트 전세값의 상승률이 0.9%를 기록하는 등 시장이 조정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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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의 입주예정 물량은 17만3000가구로, 지난 3년간 평균인 15만1000가구보다 15%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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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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