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다날이 최대주주의 지분 일부 매도에 추가상장 물량부담까지 겹치며 하락세다.
16일 오전 11시3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다날은 전날 보다 850원(4.46%) 떨어진 1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다날은 지난 14일 최대주주 박성찬 대표가 보유 지분 일부를 외국계 자산운용사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박 대표는 보통주 48만7000여주를 이틀에 걸쳐 총 91억원 규모 지분을 매각했다.
회사 측은 "박 대표가 지난 2006년 유상증자와 올 2월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인수에 참여하기 위해 대출을 받았고 이를 상환하기 위해 보유 지분 일부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추가 상장 부담 역시 작용하는 모습이다. 다날이 배당한 주식 78만3777주가 오는 20일 상장될 예정이기 때문. 이는 기존 발행 주식 수의 5%에 달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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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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