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적경비 6억8000여만원 절약분 포함, 12억원 편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임광)는 올 12억원의 첫 추경예산을 편성,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편성액 전액이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원으로 쓰여질 것으로 보여 서대문구의 금년도 행정모토가 ‘일자리 만들기’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pos="L";$title="";$txt="최임광 서대문구청장 권한대행";$size="263,212,0";$no="20100416112033505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추경예산 12억원은 세입 편성액 5억1800만원과 기존 일반회계 예산중 경상경비, 행사경비 등에서 6억8200만원을 절약해 마련했다.
심성구 행정관리국장은 구의회 제안 설명에서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서민생활 안정에 대한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경상경비와 행사성 경비 등을 깎아 오로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만을 위한 편성”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 편성으로 총 25개 분야에서 187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당장 다음 달부터 모집에 들어가 7월부터 연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전 직원이 머리를 맞대고 일자리 사업 아이디어를 개발, 지금까지 50여개의 일자리 아이템을 확보했으며 4차례에 걸쳐 구청장 권한대행 주재 아래 전략회의를 갖는 등 모든 행정력을 한 곳으로 집중했다.
발굴된 사업에는 가급적 민간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구예산이 필요 없고 일자리 영역도 넓히고 일하면서 경력이 축적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다는 평가다.
최임광 구청장권한대행은 “구가 가지고 있는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서라도 서민들의 실업 문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눈을 돌려 구직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예산과 ☎33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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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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