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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공로자 272명 추가 포상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4.19혁명 50주년을 맞아 272명에게 건국포장이 수여된다.


국가보훈처는 16일 "혁명에 주도적 역할을 한 공로자 268명과 지난 2007년 추가포상 이후 부상자로 등록돼 보훈혜택을 받고 있는 4명에게 건국포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포상자 가운데 77명은 전문사료발굴분석단이 전국 주요 학교를 방문하는 등 자료를 발굴해 포상명단에 올렸다. 이중에는 1960년 4월 25일 대학교수단 시위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희승(서울대), 변희용(성균관대), 김증한(서울대), 임창순(성균관대), 한태수(건국대), 정범모(서울대), 정재각(고려대) 교수 등이 포함됐다.


포상자 중 주요 인사로 박관용(전 국회의장), 김우석(전 건설교통부장관), 김유진(전 국회의원), 박희부(전 국회의원), 문정수(전 부산시장), 유인학(전 국회의원), 고 서석재(전 총무처장관), 김현규(전 국회의원), 이청수(전 KBS논설위원), 김성택(김병총, 작가) 등도 포함됐다.

포상은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거행되는 기념식장에서 포상자와 유족에게 전달되며, 해외 거주자는 재외공관을 통해 전달된다.


이로써 1960년 4?19혁명 이후, 혁명 참여 공적으로 정부 포상을 받은 분은 총 1040명(희생자 186명, 부상자 348명, 공로자 506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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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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