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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일렉트로, 스마트폰 확대로 커넥터 진화 수혜<대우證>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우증권은 16일 우주일렉트로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히 높다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21% 상향조정했다.


박연주 애널리스트는 "핸드셋의 기능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면서 커넥터도 진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주일렉트로는 고객사와 협력 하에 하이엔드 커넥터를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2008년 SIM 카드와 마이크로 SD 카드용 커넥터를 합친 듀얼 커넥터를 개발해 고객사에 납품하면서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한 바 있다.

그는 "우주일렉트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 증가한 43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95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핸드셋용 커넥터 매출액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대비 10% 증가하는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1~2월 핸드셋용 커넥터 출하량은 지난해 3분기 수준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스마트폰 등 고기능 폰 확대로 듀얼, 0.3mm FPCB(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용 커넥터 출하량이 증가했고, 동사의 점유율도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우주일렉트로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25% 증가한 119억원, 3분기는 14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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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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