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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 중인 서우가 악녀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5일 오후 방송한 '신데렐라 언니'에서는 오랜만에 재회한 기훈(천정명 분)과 은조(문근영 분)의 모습과 대성(김갑수 분)에게 독립하겠다고 선언하는 은조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8년 만에 다시 나타난 기훈의 모습에 은조는 혼란을 느끼지만 그에게 일방적으로 해고를 통보하고 그를 잊으려고 노력한다.
효선(서우 분)은 은조를 잊지 못하는 기훈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하지만 그는 장난스레 알았다며 넘어간다.
또 은조는 대성에게 그동안의 빚을 갚고 독립해 나가겠다는 결심을 전한다. 대성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은조에게 서운함을 느끼지만 허락한다.
하지만 이를 우연히 알아챈 강숙(이미숙 분)은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이후 강숙은 은조에게 "다 네 재산인데 미련하게 떠나려 하느냐"며 그를 다그친다. 강숙이 대성의 재산을 노리고 연기를 한 것.
특히 이날 방송에서 서우는 그동안 은조때문에 받아온 울분을 한 번에 터뜨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우는 은조가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뺏어갔다는 생각에 아파 누워있는 그에게 "확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너 같은거"라며 그에 대한 분노를 표시했다.
항상 '애교쟁이'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서우의 변신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앞으로 서우는 싸늘한 시선, 은조와 새엄마에 대한 증오로 꽉 차 이들에게 복수를 하게 되는 과정에서 성숙해지는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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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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