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개인의 취향' 이민호, 깔끔남에서 망가지기까지";$txt="";$size="550,369,0";$no="201004081824147823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이 다시 상승세를 탔다. '개인의 취향'은 지난 8일 방송분보다 0.9%포인트 상승한 11.8%를 기록했다. 이같이 '개인의 취향'이 상승세를 탄 이유는 두가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손예진-이민호 등 배우들의 빛나는 호연
가장 먼저 꼽히는 것은 역시 이민호, 손예진 등 주연배우의 호연. 이민호는 이번 드라마에서 까칠한 건축소장 전진호 역을 소화하면서 망가지는 연기도 불사하고 있다.
이민호는 “어중간 한 것보다 망가질 때는 제대로 망가져야 극의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각오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중.
게다가 같은 나이대 배우 중 가장 빛나는 연기력을 가졌다는 평을 받는 손예진 역시 4차원 같은 박개인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다. 손예진의 상황에 대처하는 다양한 표정연기는 누구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게 만든다.
이밖에도 정성화, 조은지, 슬옹 등 조연 캐릭터들도 무난히 자기의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pos="C";$title="'개인의 취향', '호박' 커플 떴다..본격 동거에 시청자 '열광'";$txt="";$size="530,346,0";$no="2010040721540946269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2030 여성들을 사로잡는 상큼발랄 스토리
게다가 '개인의 취향'은 2030 여성들의 판타지를 충족시키며 고정 시청자들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민호 같은 '훈남'과 동거한다는 내용 자체에서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것. 개인이 진호를 게이로 오해한다는 것 또한 눈길을 끄는 요소다.
특히 지난 7일 방송분부터 진호와 개인이 본격적인 동거를 시작하면서 이같은 판타지는 절정에 달했다. 또 이 가운데 코믹한 요소까지 부각되면서 '개인의 취향'은 미소를 머금은 채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된 것.
한 방송 관계자는 "훈남과의 동거 판타지는 여성들에 관심을 꽤 끄는 소재다. 때문에 '개인의 취향'은 방송 전부터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같은 내용을 배우들이 탄탄히 받쳐 주면서 '개인의 취향'이 상승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같은 요소들로 인해 '개인의 취향'은 재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이 상승세를 끝가지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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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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