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8000명..건물 85% 파괴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14일 중국 칭하이성에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 최소 400명이 사망하고 800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 등 현지언론은 이날 오전 7시49분 칭하이성 남부 위수현에 강진이 발생해 400명이 사망하고 이 일대 건물 85%가 파괴됐다고 전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건물 잔해에 깔려 구조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현재 중국 정부는 피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3000명의 구조팀을 급파해 구조활동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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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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