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대한항공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무덤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1.16% 오른 6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1%대의 오름세를 보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지난 3월 초 5만9500원이었던 주가가 현재까지 17.31%나 올라 이미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5990억원, 영업이익 22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 323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대한항공이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2조2644억원 대비 14.8%, 영업이익은 역대 1분기 최대를 기록한 2007년 1514억원 보다 45.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익은 2269억원을 기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