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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메가트랜드 '아이패드' 수혜주 <대신證>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대신증권은 14일 아이패드가 출시 첫날 70만대의 판매 돌풍을 일으켰다며 아이패드가 메가트렌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아이패드의 올해 판매량이 천만대에 달할 경우 한국 부품업체 시장은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태블릿 PC 시장 규모 전망과 아이패드의 선점적 지위 등을 고려했을 경우 1천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아이패드로 인해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산업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KT, 인프라웨어 등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종욱 애널리스트는 인프라웨어에 대해 "아이패드 출시로 모바일 브라우저의 적용영역이 확대될 것"이라며 "인프라웨어의 새로운 국면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반 애널리스트는 "인프라웨어가 휴대폰 및 MID와 같은 모바일 기기에 필요한 임베디드 응용 소프트웨어개발 업체"라며 "현재 모바일 브라우저, 방송용 솔루션, 어플리케이션을 20개의 이동통신사와 25개 제조사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안드로이드(Android)가 탑재된 삼성, LG, 펜택 등의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것도 인프라웨어의 성장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됐다.


반 애널리스트는 "이동통신사와 제조사의 선택에 맞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요구될 현시점에서 이통사의 이윤을 높이기 위해서는 커스트마이즈 된 인프라웨어의 Polaris 7.0이 빈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애플의 아이폰과 모토롤라의 드로이드폰와 같은 인기 제품에 의해 빛을 보지 못한 국산 안드로이드폰의 성공과 함께 인프라웨어의 성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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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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