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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여자 연예인에게 정신 못 차릴 만큼 대시 받았다" 폭로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스페셜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여자 연예인들에게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대시를 받았던 경험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비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승승장구'에서 '여자 연예인들에게 대시 받아본 적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2집 '태양을 피하는 방법' 활동 이후에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많이 받아봤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좌중을 놀라게 했다.

비는 그러나 "막상 그 당시에는 그게 대시인지조차 몰랐다"며 "상대방이 ‘밥이나 한 끼 먹을까요?’라고 말하면 밥을 ‘왜 나랑 먹지?’하며 그저 밥만 먹고 끝이었다"고 해 MC들을 맥빠지게 했다.


비는 또 "연애를 시작하면 언제나 결혼을 전제로 만나며 항상 상대방과 어떤 이상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고 말해 또다른 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비는 여자친구와 데이트할 땐 남산이나 도봉산, 청평 등 탁 뚫린 곳으로 나가야 싸움횟수가 줄어든다는 나름의 연애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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