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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반기문 사무총장과 "G20 회의 성공" 협력

[워싱턴=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오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핵안보, 기후변화, 개발 등 주요 국제현안과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반 사무총장은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위로의 뜻을 재차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고 우리 정부의 사건 수습 및 원인규명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반 사무총장은 또 아이티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우리 정부와 국민들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아이티 복구 지원과 관련한 반 사무총장의 리더십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유엔과 계속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 공동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의 역할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와함께 이 대통령은 G20 서울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엔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반 사무총장은 핵 비확산, 기후변화, 유엔새천년개발목표(MDGs) 달성 노력 등 유엔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했다.


이날 반 총장과의 면담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7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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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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