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승 전 송파여성문회회관장, 동작구로 이사까지 왔는데 갑자기 변경 배경 관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한나라당 동작구청장 후보가 전격 교체돼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12일 제11차 공천심사위원회 전체회의를 발표, 장미승 전 송파구여성문화회관장을 공천하려던 계획을 바꿔 이재순 전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장(현 한국폴리텍대학 학장)을 내정했다.
이재순 전 간호사관학교장(56)은 대구여고,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간호사관학교 6기로 군에 입문, 2004년 1월 간호사관학교장에 올랐다.
또 2008년 제18대 국회 경북 구미 을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다.
이에 따라 동작구로 이사까지하고 송파구여성문화회관장직도 사직한 장미승 전 관장은 상황이 어렵게 됐다.
한편 한나라당은 동작구청장 이외 여성 구청장 후보를 낼 서울 2개 구청장 후보는 14일 발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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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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