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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초등학생들에 환경일기장 쓰게 한다

가양초등학교 등 4개 학교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환경일기장 1500부 배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12일 환경보전시범학교로 지정된 가양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환경일기장 1500부를 제작 배포했다.


환경일기장은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과 그 원인이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꾸몄다.

일기를 쓰면서 지구 온난화 방지, 에너지 절약 등 지구환경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지구온난화 방지라는 다소 어려운 내용을 학생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환경에 대한 단편적인 이론에만 치중하지 않고 ▲생각그물 만들기 ▲만화그리기 ▲신문기사 활용하기 ▲환경가훈 만들기 등 흥미로운 활동을 곁들여 지루하지 않게 써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주 1회 주어진 과제, 조사활동 등 일기를 쓰면서 지구온난화가 왜 생겨나고 우리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 지를 배우고 익히게 될 것이다.

일기쓰기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쓰도록 했으며 12월 일기쓰기를 마친 환경보전시범학교 학생 중 우수학생에 대하여는 구청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구는 2009년도부터 환경보전시범학교로 지정된 서울가양초, 삼정초, 염창초, 우장초등학교 3~4학년 총 1500여명에게 전 지구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원인과 대책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꾸며'여러분은 지구를 지키는 환경지킴이 입니다'라는 환경일기장을 배부했다.


일기를 쓰면서 쉽게 환경문제를 배울 수 있도록 전 지구적인 환경의제를 학교교육과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의 호응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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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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