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지난 9일 강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수산 육계 등 대체 식품 주가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31분 현재 수산주인 신라수산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동원수산 또한 14%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사조오양 사조산업 한성기업 신라교역 사조대림도 2~8%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일 인천시 강화군 한우사육농장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결과 구제역으로 판명됐다고 밝히고 구제역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피해상황은 미미하지만 구제역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현재 해당농장 및 반경 500m내에 사육중인 우제류 200여두에 대해 긴급 매몰처분을 실시한 상태다.
김윤오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구제역으로 인해 계육업, 수산업이 반사이익을 받고 있지만 실적이 가시화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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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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