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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株, 스타크래프트 2 출시 부정적 영향 크지 않아"

스타 2의 높은 가격 정책으로 초기 구매 저항 예상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2일 연초부터 게임 업종 투자 심리에는 스타크래프트 2 출시와 관련한 부담이 반영됐지만 실제로 출시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경진 애널리스트는 "스타 2 출시 이후 기존 온라인 게임의 트래픽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있었지만 스타 2의 높은 가격 정책으로 인해 초기 구매 저항이 예상된다"며 "스타 2 출시에 대한 지나친 걱정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되레 "스타 2 출시 예정인 6월은 월드컵 기간으로 전반적인 게임 트래픽 감소가 우려되던 시점인데 비수기 대작 게임의 출시는 PC방 유입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네오위즈게임즈 CJ인터넷을 업종 탑픽으로 꼽고, 각각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만3000원과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편 지난 9일 블리자드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스타크래프트 2의 패키지 요금을 발표했다. 첫번째 패키지인 ‘자유의 날개(StarCraft® II: Wings of Liberty™)’ 가격은 6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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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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