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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앞둔 2PM, CF 제의 봇물에 즐거운 '비명'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컴백을 앞둔 '짐승돌' 2PM이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전방위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경제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2PM 멤버들이 컴백 앨범 준비로 바쁜 가운데서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출연, CF 촬영 등으로 눈코 뜰 새 없는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2PM은 지난 2월 재범의 영구 탈퇴 결정으로 팬들의 질타를 받는 등 힘겨운 '성장통'을 겪었다. 2PM의 열성팬을 자처했던 팬들이 그 사건 이후 매섭게 2PM을 공격하면서 가요계는 패닉 상태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데뷔 후 가장 치명적인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일부 팬들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2PM은 건재함을 과시하며 오히려 더욱 단단한 활동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CF 제의 쇄도다. CF는 연예인들의 인기와 대중적 영향력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바로미터다. 2PM은 빼어난 비주얼과 실력으로 기존의 10~11개 광고에서 국내 정상급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그런데 일명 '재범사태' 이후 CF모델 제의가 오히려 늘어났다. 팬들은 물론 소속사의 예상도 빗나간 부분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과의 간담회 후 오히려 CF 제의가 더 들어왔다. 이 가운데 3~4개 정도 더 CF 모델 계약을 했고 현재 한창 촬영 중이다"고 전했다.


기업 홍보팀 관계자는 "2PM이 '재범사태' 이후 흔들릴 것이라는 위기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기업 입장에서는 전혀 그렇게 보지 않았다. 그만큼 2PM이 갖고 있는 상품성과 잠재력, 가능성이 엄청나다는 의미"라고 귀띔했다.


2PM은 정규 1집 타이틀곡 '하트비트' 이후 개별 활동에 주력해 왔다. 택연은 KBS2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고 우영은 KBS2 '승승장구', SBS '인기가요' MC로 호평받고 있다. 준호도 KBS2 '출발드림팀2'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2PM은 이달 하순 싱글 발표를 앞두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모두 마친 채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아크로바틱 그룹을 콘셉트로 실험적이고 독특한 안무로 화제를 모았던 2PM은 이번엔 미디엄 템포의 노래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2PM의 남성다운 목소리에 부드러움이 가미된 또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다"며 "이번 신곡도 '하트비트' 못지 않게 대중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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