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대부업체인 리드코프가 최고 금리를 10%포인트 내렸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리드코프가 정부의 대부업체 금리 인하 발표에 따라 '수퍼론 플러스' 상품의 최고 금리를 현행 연 48.54%에서 연 38%로 10.54%포인트 인하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12일부터 적용될 방침이며, 대출 최고 한도는 2000만원이다. 단 신규 고객에 한해 실시되며, 기존 고객과 중개업자를 통한 신청고객은 제외된다.
이번 금리 인하로 신규 고객의 경우 300만원 대출시 연 31만6200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리드코프는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중견 대부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444억원, 당기순이익 14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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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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