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3D 영화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CJ CGV가 상승,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CJ CGV는 전일대비 2.04% 오른 2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3D 영화 흥행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들며 CJ CGV의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2500원에서 2만9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3D 영화는 4분기 '아바타' 흥행몰이를 시작으로 1분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00만 관객에 이어 영화 비수기인 2분기에도 '타이탄'이 기대 이상의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며 "5월 '드래곤 길들이기', 7월 '슈렉 포에버', 8월 '토이스토리3' 등 3D 영화의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3D 영화의 수혜에 힘입어 CJ CGV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각각 47.0%, 66.0% 증가하고,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각각 23.7%, 40.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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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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