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 유출이 11일째 이어지고 있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25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16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연초이후 누적 유출규모는 3조9874억원이고 3월이후 누적 유출규모는 3조7000억원 수준이다.
피델리티코리아증권자투자신탁A(주식), 피델리티코리아증권모투자신탁(주식),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2Class A 등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660억원이 순유출 되며 25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세를 이어갔다. 3월 이후 누적 유출액은 1조2000억원 가량이다. 슈로더브릭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 등에서 자금 이탈이 많았다.
머니마켓펀드(MMF)는 4010억원이 순유입 됐고 채권형펀드도 106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4990억원 감소한 120조849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250억원이 감소했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74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730억원 감소한 111조691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60억원 감소한 342조5070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4970억원 증가한 332조769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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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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