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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중반기 과학기술정책 심포지엄' 열린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출범 3년차를 맞는 이명박 정부의 과학기술정책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고, 향후 국격 제고 해법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이준승)은 오는 15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명박 정부 중반기 과학기술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2년간의 과학기술정책 추진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환경변화에 대한 전망분석을 바탕으로 현 정부의 중반기 과학기술정책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격 제고를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과 투자방향, 중반기 MB정부의 주요 과학기술정책, 녹색성장 전략, 민간 R&D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방향과 과제 등이 집중 논의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진동섭 교육과학문화수석(국과위 간사위원)과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의 축사에 이어 주제발표,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준승 KISTEP 원장이 'MB정부 중반기 주요 과학기술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서남표 KAIST 총장이 '녹색성장을 위한 창조형·융합형 R&D 강화 방안'을,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이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선도하는 민간R&D 활성화 전략'을 발표한다.


이후 염재호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주제발표 내용에 대한 토론을 통해 향후 국격 제고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준승 KISTEP 원장은 "우리 정부는 지난 2년간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명확한 비전추구를 통해 빠른 속도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G20 정상회의 유치,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가입 등 가시적인 결과를 보여왔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 과학기술계의 책임의식과 역할을 새롭게 다지고, 국격 제고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과 활발한 의견개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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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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