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는 오는 2011년까지 28억원을 투입해 시내 오수관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우선 30년 이상 노후화된 오수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446km에 달하는 관 전체 도면을 전산 데이터베이스화 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악취 발생지점 등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는 등 대비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중랑천, 우이천, 청계천, 성북천 등 4개 하천의 일부 구간의 오수관과 불광천, 홍제천, 봉원천 상류지역의 오수관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 하천변에 설치된 오수관을 점검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물막이 로봇을 장착해 하수 누수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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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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