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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택시 유류세 감면, 2013년까지 연장해야"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자유선진당은 7일 택시 유류세 감면기한 연장을 촉구했다.


이상민 정책위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택시연료에 대한 유류세 면제가 예정대로라면 이달 말에 종료된다"면서 "정부의 일방적인 택시 유류세 폐지는 자칫 택시요금 인상으로 전가되어 서민 피해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유류세 면제는 지난 2008년 5월 택시의 주 연료인 LPG 부탄가격이 30% 이상 급등하자 택시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한 것. 이에 따라 현재 택시 사업자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리터당 185원)을 면제받고 있다.


이 의장은 "정부는 넓은 세원, 낮은 세율 등의 명목으로 비과세 감면제도를 폐지하려고 하지만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회복 차원에서 시한을 연장해야 한다"면서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택시 유류세 감면제도는 적어도 2013년까지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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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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