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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대만달러 역외송금위협 가장안전 - H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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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화 투자매력적..캐리투자해볼만..국제수지·외환보유고 등 긍정적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아시아통화가 올해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캐리투자에 안성맞춤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들 통화가 미 달러화대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 원(KRW)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링기트(MYR), 인도네시아 루피아(IDR), 대만 달러(TWD), 중국 위안(CNY) NDF 등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KRW와 TWD는 역외송금이 발생하더라도 가장 안정적인 통화로 꼽혔다.

HSBC가 7일 발표한 ‘아시아 외환시장 전망’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 각국의 인플레에 우려할만한 요인이 전혀 없다는 판단이다. 국제수지나 외환보유고 등도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리차드 엣센가 홍콩주재 HSBC 애널리스트는 “아시아지역이 사상 최저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인플레우려를 불식시킬 만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IDR의 경우 인플레 위협이 가장적어 불리시콜을 조언했다. 다만 실제투자수익보다는 캐리관점에서의 접근이 주효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같은 투자조언에 인도 루피(INR)는 예외라고 덧붙였다. 아시아국가에서 역외로의 자본송금에 따른 충격 측면에서도 INR이 가장 회피해야할 통화라고 지적했다. 반면 KRW와 TWD가 이같은 충격에 가장 안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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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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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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