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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남광토건(대표 이동철)이 1억달러(1138억원) 베트남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2공구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7834억원)의 14.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공사는 베트남 국영기업 비디피(VIDIFI)에서 발주했으며, 사업장은 전체 노선 105.5Km 가운데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2공구다. 남광토건은 연장 12.8km, 노폭 33m(6차로)의 자동차 전용도로를 건설하게 됐다. 공사기간은 계약체결 후 36개월이다.
6일 진행된 공사계약 서명식에는 다오 반 치엔(Dao Van Chien) 비디피 사장, 팜반본(Pham Van Bon) 비디피 부사장, 안치타잉(An Chi Thanh) 베트남 상공은행 이사,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 권세영 공사, 이동철 남광토건 사장과 임원 등 양측 대표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남광토건은 작년에 착공한 10공구(1350억원규모)와 함께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2개 공구에서 2500여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이날 이동철 사장은 "이번 수주로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2개 공구 공사를 맡게 되었는데,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베트남 경제 발전에 일조하도록 모든 부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베트남의 도시개발 및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수주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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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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