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이종걸의원";$txt="";$size="165,225,0";$no="201002011123520901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이종걸 민주당 의원은 6일 천안함 침몰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민관군합동조사위원회에 실종자 가족의 참여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사랑하는 가족이 군복무중 사고를 당한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원인에 대한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지금까지 군 당국은 가장 기본적인 사고발생 시각마저도 수차례 번복하는 등 군의 발표는 실종자 가족들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배제한 채 대다수의 군 관계자로 구성된 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를 과연 실종자 가족들이 믿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군복무 중 사고가 발생했는데 그 원인조차 제대로 알 수 없다면 어느 누가 사랑하는 가족을 군에 보낼 수 있겠나"며 "민관합동조사위원회에 실종자 가족들을 참여시켜 의혹이 해소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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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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