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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인방, 매출확대 기대 속..동반 강세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현대차 3인방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는 나란히 최고가를 경신했다.


5일 오전 10시30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대비 4000원(3.52%) 오른 13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도 지난 2일보다 750 원(2.88%) 상승한 2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3.23% 오름세를 나타내며 16만원에 터치했다.

이날 현대차 3인방의 주가 강세 배경은 매출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조수홍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원화 강세, 강판가격 인상 등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가 남아 있으나 매출 확대 효과가 더 클 것"이라며 "양호한 판매 흐름과 균형있는 해외 재고 수준 등을 고려하면 매출 효과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 목표주가를 각각 16만원과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고 현대모비스도 20만원으로 올렸다.


안수웅 LIG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도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조원, 영업이익은 65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3%, 327% 증가할 전망"이라며 "미국시장에서 YF쏘나타는 3월 1만2955대 판매됐고 4월부터는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순이익 컨센서스도 실적 발표 이후 상향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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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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