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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상해 엑스포 도우미 발대식 개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상하이엑스포 한국관 운영기관인 코트라(KOTRA)는 5일 오전 ‘2010 상하이엑스포 한국관 홍보도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이날 한복과 유니폼을 입은 홍보도우미 9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도우미 위촉장을 받은 90명의 도우미는 6명의 통역도우미와 84명의 홍보도우미로 구성됐다. 3명의 영어통역 도우미를 제외한 87명 전원이 중국어에 능통하다.


이번 도우미 선발에는 모두 457명이 신청해 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6명을 뽑는 통역도우미의 경우는 1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은 단체 집체교육, 합숙교육, 도우미현장교육 등 국내에서 이미 4차례의 교육을 받았으며 이달 22일 상하이에 도착한 후 현장실습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도우미들은 엑스포 개막일인 5월 1일부터 엑스포 폐막일인 10월 31일까지 현지에 머물면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코트라는 이들에게 숙식을 포함한 현지 체재비 일체를 제공하며 왕복항공권과 여행자보험가입도 지원한다. 통역도우미는 주요인사 방문시 통역을 지원하며, 홍보도우미는 일반참관객들에게 한국관을 소개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7000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이번 상하이엑스포는 192개국이 펼치는 최고의 국가이미지 경연장이 될 것”이라면서 “한중 우호관계 증진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참모습을 알리는 역할을 해 줄 것"을 홍보도우미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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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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