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장병 무사귀환 염원…4·5월 행사 잇따라 조정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천안시는 2일 해군 초계함 ‘천안함’의 침몰사건과 관련, 이달과 내달 열릴 문화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는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천안시가 실종장병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뜻에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이날 오후 7시 열릴 시립합창단의 기획공연 충남·대전교류음악회를 6월 11일로 미뤘다.
또 이달부터 삼거리공원에서 열기로 했던 시립예술단 상설공연도 6월 뒤로 늦췄다.
시립교향악단의 제13회 정기연주회는 9일에서 7월16일로 늦춰졌고 15일, 내달 13일 열릴 ‘정오의 비타민 콘서트’는 취소했다.
이밖에 ▲16일 천원의 콘서트는 내달 28일 ▲내달 1일의 시립무용단 정기공연은 6월5일 ▲내달 7일 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은 7월 9일 등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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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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