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4월2일 기준 지역민 14만26명…외국인 포함 14만3200여명으로 ‘시 승격’ 눈앞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시 승격’을 벌이고 있는 당진군 인구가 14만명을 넘어섰다.
당진군은 2일 외국인을 뺀 지역 인구가 이날 현재 14만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진군 인구는 2004년 이후 지난해까지 6년간 잇따라 늘며 2일 기준 외국인을 합쳐 14만3268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당진읍 인구는 지난해 말보다 1367명 는 4만6583명으로 ‘시 승격’ 5만명을 눈앞에 뒀다.
지방자치법엔 전체 인구가 15만명을 넘거나 인구 5만명 이상의 도시형태를 갖춘 지역이 있는 군은 시로 승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당진군 관계자는 “서해안도속도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 연평균 160개 기업 유치,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으로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며 “시 승격을 위해 주민등록갖기운동 등을 펼치는 등 인구늘리기에 온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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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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