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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대학 종합병원 들어선다

당진군·충남대학교병원, 17일 충남대학 제2병원 건립 MOU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당진군에 대학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당진군과 충남대병원은 17일 충남대 제2병원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주고받는다.

충남대병원은 협약에 따라 2015년까지 1375억원을 들여 6만6000㎡ 터에 500병상 규모의 충남대 제2병원을 짓는다.


당진군은 병원기반시설 등 부대시설이 원활히 들어설 수 있게 협조하고 인·허가 등 행정절차도 손쉽도록 지원한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주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서울·인천·천안 등지로 가는 등 당진군은 의료서비스가 다른 지역보다 떨어져 있다”며 “충남대병원이 의료서비스를 펼칠 수 있게 온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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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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