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학교 및 학교주변 음식점을 대상 어린이?청소년의 비만예방 및 건강관리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으로 인한 각종 질병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시기의 비만아 대부분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며 만성질환이 조기에 발생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어린이의 즐겁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과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인식과 향상을 위해 '2010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자라나는 어린이?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어린이 보육시설과 각급 학교, 학교주변과 지역내 음식점, 어린이 공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비만관리 사업과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우선 4월부터 학교 방과 후 교실과 특별활동 시간을 이용해 비만판정 아동, 청소년의 비만개선을 위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각 학교와 연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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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른 어린이?청소년의 비만예방과 개선 관리를 위해 연 2회 비만도 조사와 영양 관련 전문의와 심리상담사를 통한 비만 스트레스 해소 ,운동상담을 실시한다.
또 어린이?청소년의 과일섭취를 늘리기 위해 과일을 판매하는 학교 내 건강한 매점 만들기 사업, 학교주변 먹거리 개선사업, 간접흡연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금연구역 지정과 관리사업, 지역 내 아동복지센터와 연계한 어린이?청소년 건강요리교실 운영 등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구는 지난 3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비만예방,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서울대학교 외 3개 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서울대 스포츠 의학실 외 생활체육 협의회, 비만 관련 전문의와 심리상담사 등 각 분야별 전문 자문 위원단 인력을 구성했다.
뿐 아니라 3월 29일에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 참여기관의 담당자와 대학교수 등 각 전문분야의 자문위원 등 10여명과 함께 하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제1차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pos="C";$title="";$txt="관악구 건강한 학교 만들기 회의 ";$size="550,412,0";$no="201004020859103156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구는 본 회의를 통해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에 대한 자문을 받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 이를 사업에 반영해 학교가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한 주 생활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정신규 보건행정과장은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학교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관악구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 참여와 프로그램 문의는 보건소 보건행정과(☎02-881-55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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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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