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하이닉스가 나흘째 오르며 신고가를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1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12% 오른 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30만9036주로 CLSA 동양 키움 등을 통해 매기가 몰리고 있다. 장 중에는 2만7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날 진성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에 대해 D램 수급 상황이 타이트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올렸다. 진 애널리스트는 "낸드플래시 20nm 제품 설계에 성공해 약점이었던 낸드플래시 부문의 경쟁력 회복의 단초를 마련했다"며 "D램 수급이 연내 타이트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하이닉스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증가한 7731억원(+9.2%QoQ)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2분기 영업이익은8618억원, 3분기 영업이익은 8724억원으로 3분기까지 분기별 영업이익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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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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