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발라드 타이틀곡 '널 붙잡을 노래'가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점령했다.
비의 스페셜 앨범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의 타이틀곡인 '널 붙잡을 노래'는 지난 30일 자정을 기해 공개되자마자 멜론과 싸이월드, 벅스 등의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점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의 음악 사이트들에서도 진입과 동시에 10위권 안에 들면서, 비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비가 직접 작사, 작곡해 관심을 모은 '널 붙잡을 노래'는 떠나간 연인을 붙잡고 싶어 하는 남자의 애틋한 마음이 담겨져 있는 애절한 가사와 비의 호소력 짙고 감미로운 보이스가 잘 어우러졌다.
특히 비가 데뷔 이후 타이틀곡으로는 처음 발표하는 발라드곡이어서 비의 변신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성숙해진 목소리와 감정 표현이 너무 좋다"는 감상평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4월 1일 발매 예정이었던 비의 스페셜 앨범은 일정이 연기됐다. 오는 7일 온·오프라인의 유통채널을 통해 동시 오픈될 예정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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