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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 직원들 헌혈 통해 사랑 나눈다

4월 2일 금천구청 대강당서 한인수 구청장 등 직원 230여명 참여...헌혈증서 백혈병 환우에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공직자 연중 나눔과 봉사사업 일환으로 4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금천구 사랑 나눔 헌혈 운동'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해와 질병 등으로 혈액수요는 증가하는 반면에 동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으로 병상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공무원과 공익근무 요원 등 230여명이 참여해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수혈용 혈액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헌혈 후 발급되는 헌혈증서 모집 행사도 병행 실시, 지역내 백혈병 환우 등에게 기증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 서부혈액원측에 따르면 1인 당 320ml에서 400ml 헌혈은 건강상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오히려 헌혈을 하면 혈액생성 기능이 활발해져 대뇌혈류가 촉진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헌혈자는 혈액형 검사, B·C형 간염을 비롯 간기능(ALT·AST), 매독, 콜레스테롤 검사까지 무료로 받아 볼 수 있어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에 기여한다고 전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2월과 11월 2차례 구청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헌혈과 헌혈증 기부행사를 갖고 소아암백혈병협회와 지역내 백혈병 환우에게 헌혈증을 228매 기증했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헌혈만큼 좋은 것은 없다”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과 사회 소외계층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청 총무과(☎2627-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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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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