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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설리 "김희철 때문에 많이 울었다"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f(x)의 설리가 같은 소속사 선배인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때문에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설리는 최근 SBS 파워 FM '김희철의 영스트리트'에 소녀시대의 제시카,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함께 출연해 김희철의 숨겨진 비화를 털어놨다.

이날 '왕비호' 윤형빈의 코너 진행 아래 열린 '김희철 청문회'에 증인 자격으로 출연한 이른바 '희라인' 제시카, 동해, 설리는 '김희철의 첫인상이 어땠는지'란 질문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털어놨다.


제시카는 "자기가 잘난 줄 아는 사람인데다 성격마저 너무 차가웠다. 게다가 자기가 나이가 많다고 거듭 강조해서 편하게 대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첫인상이 그닥 좋지 않았다"고 답해 김희철을 당황케했다.

이어 설리는 한 마디로 "이상했다"며 "그 동안 수도 없이 저를 괴롭혔다, 김희철을 처음 만났을 당시 전 고작 열 두 살의 꼬마였는데, 하도 괴롭혀서 많이 울었다. 김희철씨는 연습생들 많이 울리기로 유명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동해는 "기획사 직원이 새로운 연습생이 강원도에서 올라오니까 데리고 오라고 해서 유노윤호와 함께 데리러갔던 게 희철과의 첫 만남이었다. 너무 귀찮아서 가는 내내 짜증내면서 갔는데, 막상 도착해서는 공손하게 인사했다"고 첫 만남 뒤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문자게시판을 통해 "솔직한 방송이 재미있었다" "지인들의 이야길 듣고 나니 DJ와 더욱 친근해진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희철에게 호감을 표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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