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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한게임과 씨알스페이스(대표 이태균)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소울즈'가 오는 4월 12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게임에 따르면 '세븐소울즈'는 전투를 통해 7개의 영혼 시스템을 수집해 나가는 성인용 MMORPG로 ▲다양한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잭팟 시스템' ▲여러 아이템을 조합해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큐브 시스템 ▲저레벨부터 즐길 수 있는 화려한 스킬 ▲매주 펼쳐지는 대규모 전쟁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실시된 2차 비공개 시범테스트에는 4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게임 측은 설명했다.
'세븐소울즈' 개발을 총괄한 씨알스페이스 오용환 부사장은 "두 번의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완성도에 대한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NHN 서현승 퍼블리싱게임사업 그룹장은 "세븐소울즈는 한게임이 새롭게 시도하는 '공동 퍼블리싱'의 첫 도전작"이라며 "세븐소울즈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공동 퍼블리싱' 서비스 방식을 확대,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상생할 수 있는 산업 구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븐소울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7souls.ha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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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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