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RBS증권은 지난 26일 발간된 리포트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의 긍정적인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RBS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은 2분기부터 중동지역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있다"며 "샤(Shah), 얀부, 보르쥬 #3 등 하이드로카본 프로젝트와 호주 비료 프로젝트, 이집트 및 아시아 에틸렌 프로젝트 등이 그 예"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수주 호황으로 향후 3년간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매출 성장률은 27%, 내년에는 4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완공으로 영업이익률 또한 올해 7.5%, 내년 7.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RBS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은 비화공 분야에서도 잠재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철강사업 확대와 삼성SDI, 삼성코닝, SEMCO 등 삼성그룹 관계사의 투자 확대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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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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