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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韓 패리스힐튼' 캐릭터 완벽소화 '물올랐네~'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이시영이 KBS2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시영은 29일 방송한 '부자의 탄생'에서 톡톡 튀면서도 깜찍 발랄한 '팜므파탈' 부태희 역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지난 방송에 이어 국밥을 입에 묻힌 채로 기자들 사이를 헤치고 차에 올랐다. 또 최석봉(지현우 분)과 티격태격하는 장면, 부귀호와 담판을 지으려는 최석봉을 말리는 장면, 윤비서(정주은 분)와 대화하는 장면 등에서 특유의 발랄하면서도 까칠한 매력을 과시했다.


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때 케이크를 먹는 버릇도 부태희의 까칠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장치. 이날 이시영은 비키니 몸매까지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23일 방송에서 화장은 번지고 머리는 산발이 된 상태에서도 기자들에게 "포즈 취해 줄 테니까 똑바로 찍어!" "인터넷에 올리지 마, 죽어! 포토라인 잡아줄게 잘 찍어! 예쁘고 유명한 게 죄지 뭐"라고 소리쳤다.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패리스 힐튼을 보는 듯 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한 방송 관계자는 "평소에도 끼 많기로 유명한 이시영이 배역을 제대로 맡은 것 같다. 부태희 캐릭터는 이시영이 연기하기에 꼭 알맞은 인물인데다 본인도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한국의 패리스 힐튼'이라는 별명에도 딱 맞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부자의 탄생'을 통해 또 한명의 스타가 탄생할 것 같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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