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10위 종목이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만 나홀로 상승중이다.
2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시총 2위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450원(2.3%) 오른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52주 최고가인 2만950원을 터치한 셀트리온은 올해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으며 상승중이다.
김지현, 김성종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은 지금까지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인 BMS사의 오렌시아(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항체의약품원료 계약생산 매출이 주력이었으나 올해부터는 허셉틴(유방암치료제), 레미케이드(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리툭산(비호지킨스림프종) 등 40억달러 이상의 대형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가총액 10위 종목 가운데 1위인 서울반도체가 0.58% 하락하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1.6%) 포스코ICT(-1.19%) 태웅(-0.27%) 메가스터디(-1.11%) 동서(0%) 소디프신소재(-0.58%) 다음(-0.4%) CJ오쇼핑(-1.6%) 등이 줄줄이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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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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