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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유럽 최대 태양광 시험소 독일에 설립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미국 최대 안전인증 기관 UL(한국지사장 송주홍)은 2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근처에 유럽 최대의 태양광 시험 및 인증 시설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UL은 신설된 태양광 시험소가 태양에너지 기술 및 장비의 안전 부문에 큰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세워진 2만2600ft²에 규모의 최신 시험 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의 22개의 챔버를 보유 중이다.

UL 관계자는 "지역적 입지 조건 및 해당 지역 언어 구사가 가능한 숙련된 엔지니어 팀 등으로 보다 역량을 증대해 유럽의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테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종합적인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모두 UL, IEC, 및 EN 인증 등 글로벌 인증 요건에 부합하기 때문에 UL의 고객들은 세계 시장에 더 빠르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UL은 캘리포니아의 산호세, 중국 쑤저우 및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역에서의 태양광 관련 서비스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일본과 인도에 향후 세워질 시험소에 대해 각 국가별로 산업을 선도할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제조업체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UL의 글로벌 에너지 부문 부사장인 제프 슈미트(Jeff Smidt)는 "독일에 시험소를 설립한 것은 UL이 태양광 분야에 있어 전 세계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되며 관련 업계와 고객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UL의 의지가 반영된 것" 이라며 "UL의 전문성, 확실한 서비스 포트폴리오, 최신 설비에 대한 투자 등 모든 부문에서 확대된 역량을 통해 제조업체들은 혁신적이고도 안전한 태양광 제품들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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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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