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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고점 돌파 주도할 것"<대우證>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대우증권은 26일 삼성전자에 대해 실적 호조세가 기대되는데다 코스피 전고점 돌파를 주도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만원을 유지했다.


송종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37조원, 영업이익은 4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전체 영업이익의 49%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삼성전자의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57조3000억원, 영업이익 16조5000억원 등 연간 사상 최대 실적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EPS 증가율 41.7%, ROE 18.6%와 비교할 때 현 밸류에이션 수준은 저평가 영역"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송 애널리스트는 "지금은 예상보다 견조한 가격 변수에 대한 확인을 근거로 기대이상의 실적에 대한 확신에 무게중심을 둘 때"라며 "코스피 전고점(1723p) 상회를 삼성전자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고점 웃도는 수준까지는 삼성전자에 대한 비중확대를 그대로 유지할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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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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