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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미디어, 너무 높아진 컨센서스는 부담<우리투자證>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6일 온미디어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양호하나 너무 높아진 시장의 기대치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12% 증가한 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시장의 기대치는 62억원이어서 이를 충족시키지는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 억제했던 제작비와 판관비가 증가해 부담이 되고 있다"며 "특히 콘텐츠 제작과 소싱 증가로 콘텐츠 상각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상각비를 포함한 제작비와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광고 경기 개선 ▲IPTV 송출수수료 확대 ▲원·달러 환율 강세(연평균 2009년 1281원, 2010년 1120원)에 따른 소싱 비용 절감 등은 긍정적"이라며 "2010년 영업이익률은 41.7%로 전년 대비 14.1%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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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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