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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LCD, LED 사업 진출로 본격 성장세 진입..목표가↑<하이투자證>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하이투자증권은 26일 한솔LCD가 발광다이오드(LED) 사업 진출로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LED TV의 확산으로 핵심 원재료인 사파이어 기판에 대한 수요도 증가 추세"라며 "이에 한솔LCD의 LED용 사파이어 웨이퍼 전문업체 지분 인수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확보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솔LCD는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LED용 사파이어 웨이퍼 전문업체인 크리스탈온 지분 35.6%를 141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본업인 액정표시장치(LCD)의 업황 호조와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도 긍정적인 실적 전망의 주요 동력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LCD 업황 호조에 따른 단가인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며 "아울러 LED TV BLU 비중 확대에 따른 크리스탈온 등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지분법 이익을 증가 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한솔LCD의 예상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2.6%, 69.1% 증가한 239억원, 3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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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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