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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JAL, 10월부터 화물기 운항 중단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지난 1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일본항공(JAL)이 오는 10월부터 화물기 운항을 중단한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AL은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그러나 여객기 화물칸을 이용한 화물 수송은 계속적으로 진행한다.

JAL의 화물 운송 사업은 글로벌 수요 감소에 따라 지난해 12월까지 9개월간 100억엔(1억900만달러)의 손실을 냈다.


타다 토시로 JAL 부회장은 "수익이 나는 사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화물 운송 사업으로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화물 운송 경기가 언제 개선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 1959년부터 화물 운송 사업을 시작한 JAL은 현재 10대의 화물기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 중 리스 항공기를 제외한 5대는 매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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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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