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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스마트 도시' 대변신!

‘U-통합 폴’ ‘U-스마트 포스트’ '안전운전알림이’ 등 마포 전역에 주민체감형 최첨단 IT 행정서비스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CCTV, 긴급인터폰, 경광등 등이 합체된 ‘U-통합 폴(Pole)’, 터치 LCD로 지역정보를 검색하는 ‘U-스마트 포스트’, 레이더파로 자동차 주행속도를 감시하는 ‘안전운전알림이’ 등 행정에도 ‘스마트’ 바람이 일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경관 도시정보 안전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생활과 밀착된 '주민 체감형'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는 마포구가 지난해 국토해양부로부터 부산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U 시티 시범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마포구에 국비 총 22억원을 투입됐으며 사업기간은 2009년 11월 25일부터 25일까지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의 이 시범사업은 낙후된 아현뉴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국내 최초의 유비쿼터스 기반 구도심 재생 모델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구는 25일 오후 4시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U시티 시범도시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을 비롯 이번 U시티 사업에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기울였던 강승규 국회의원, 송정희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 등 내빈 400여 명이 참석한다.


준공 선언 등 공식행사 후에는 대강당 로비에 u-커뮤니티 센터관, u-도시정보시스템관, u-안전도시 구축관, u-도시경관 조성관, 정보통신 인프라관 등 각종 U-서비스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관람 행사도 펼쳐진다.


이 U시티 시범사업은 권역별로 ▲주민참여 공간인 아현동 U-커뮤니티센터 ▲공원, 학교 등의 안전성을 고려한 염리동 U-파크, ▲터치 하나로 정보검색이 가능한 홍대 U-스트리트 ▲UCC 상영존, 태양광 LED조명 등 IT문화와 생태하천이 어우러진 홍제천 U-서비스 등이 구축됐다.


아현동과 염리동 일대 아현뉴타운 지역을 거점으로 4곳에 대해 지역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세트를 구현하며 이를 통해 신도시와 구도심간 격차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U-서비스: U-통합 폴, U-스마트 포스트


가장 눈길을 끄는 서비스는 ‘U-통합 Pole’. 하나의 지주에 지능형 CCTV LED보안등 경광등, 긴급인터폰 등이 한데 설치돼 있어 위급 상황시 벨을 누르면 촬영, 보안등, 경광등이 동시에 작동하고 마포구 통합관제센터에 즉시 통보된다.

홍익대학교, 서강대학교 등 젊음의 거리에 설치되는 ‘U-스마트 포스트’는 정보에 목말라있는 N세대와 외국인 방문객에게 안성맞춤인 서비스. 이 포스트에는 터치 LCD, 공중전화 등이 장착돼 있어 주변지역 상가정보 및 길 안내는 물론 공공·문화정보, 대중교통 안내, 인터넷, 공중전화 서비스,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영어 중국어일어) 등을 제공한다.


◆아현뉴타운 지역을 거점으로 한 4대 권역별 U-서비스


아현동주민센터(마포구 공덕동 458) 내에 들어선 ‘U-커뮤니티 센터’는 노인들의 온라인 휴식공간인 ‘실버라운지’ 혈압 혈당 맥박 측정기는 물론 U-바이크, 배근력 측정기까지 갖춘 ‘U-헬스케어’, 구청 정보화교육장과의 원격 영상교육 시스템인 ‘U-러닝’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집안에 인공지능 첨단 센서를 달아 위급상황을 감지, 통보하는 홀로노인보호시스템도 구축 ·운영된다.


마포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인 홍대, 신촌 등지에 조성된 ‘홍대 U-스트리트’에는 홍대 디자인서울거리(홍익대 정문~청기와 주유소) 일원에 총 7대의 U-스마트 포스트가 들어서며, U-통합 폴, 디지털 경관조명 등도 함께 설치돼 내·외국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지역 정보와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에 설치한 시설물은 서울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작해 도시미관과 주변 환경을 고려했다.


두 곳의 상상어린이공원(도화소공원, 삼개어린이공원)이 조성 중인 '염리동 U-파크'에는 터치하면 반응하는 디지털 사인 월(Digital sign wall), 피아노 분수 등이 설치되며 이 U-파크 내 염리초등학교 주변으로 U-스마트 포스트, U-통합 폴, 안전운전알리미 등이 설치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자 중심의 가로로 탈바꿈한다.

또 ‘홍제천 U-서비스’는 새롭게 물길이 복원된 홍제천변에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상영하는 UCC 동영상존을 비롯 U-통합 폴, 자전거도로 태양광 유도등, 갈대 조명등과 같은 디지털 경관조명시설이 설치됐다. 불광천 합류 지점에서 성산교 까지 500m 구간에 해당된다.


이런 각 지역의 서비스는 마포구 도시통합운영센터의 U-City 전용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된다.


마포구청 지하 1층에 입주해 있는 ‘도시통합운영센터’는 광대역 자가정보 통신망과 함께 U시티 건설의 핵심 인프라다.


마포구는 지난해 4월, 총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마포구내 총 길이 112Km의 구간에 ‘광대역 자가 통신망’을 구축했으며 불법주정차, 그린파킹, 쓰레기무단투기, 생활방범, 수방대책과 관련된 등 각종 U-시설물을 통합 관리하는 도시통합운영센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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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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