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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한예슬, 뮤직비디오서 '다정한 연인'으로 변신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한예슬과 함께 환상 호흡을 선보였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조동원, 이하 제이튠)는 "4월 1일 발매되는 비의 스페셜 앨범 ‘BACK TO THE BASIC’을 위해 비와 한예슬이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췄다"고 24일 밝혔다.

둘이 호흡을 맞추게 된 이유는 '상두야 학교 가자' '이 죽일 놈의 사랑'을 통해 비를 아껴왔던 이경희 작가가 최근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출연한 한예슬을 상대역으로 추천했기 때문.


촬영은 21일과 24일 양일간 강남과 송도 등지에서 이루어졌으며, 강남 지역 한중간에 헬기가 동원되고 경찰이 투입돼 도산대로 중앙선을 막는 등, 대규모 스케일로 진행됐다.


한예슬은 전날 홍콩에서 ‘제 4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에 참석하는 등의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늦은 비행기를 타고 귀국해 뮤직비디오 촬영에 합류하면서, 비와의 작업에 애정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예슬의 합류로, 비의 스페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고조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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